
캐나다에 도착한 지 10여 일이 지난 후부터 일을 시작해야 했다. 한때는 두번다시 월급쟁이 생활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했었지만, 경제적인 이득을 떠나서 적당한 수준으로 일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다. 현지 분위기도 익히고, 가족과 떨어져 있는 시간도 가지고, 영어도 배우고, 건강에도 좋고.. 결과적으로 제주에서 노력과 시간을 들여 공부한 조리사 자격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긴 했다. 물론 처음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하루에 10시간 넘도록 일한 적도 있었지만 차차 상황이 나아지면서 초보 요리사로서의 경험들을 쌓아 갈 수 있었다. 한국인 레스토랑, 초밥가게, 학교 내 푸드코트, 디저트 카페 등등 첫 6개월 정도는 부침을 통한 경험을 쌓아가면서 내가 할수있고 또 하고 싶은 일을 ..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겪었던 좌충우돌은 할많하않... 돈을 많이 가지고 온 유학이나 이민이 아니었기에 집을 구한 후, 바로 일자리를 알아보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의 대학에서의 첫 학기도 시작되었다. 다행히 한국에서 전공했던 과목과 비슷한 내용이었고, 일주일에 세 번 저녁에만 가는 수업이어서 낮에는 여유 있게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됐다. 그리고 십여년 전의 외국 대학원 경험에 근거한, 아니 근거 없는 자신감에 휩싸여 수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당시 나는, 영어를 대한민국 같은 나이 때의 사람보다 평균 이상 구사한다고 생각했다. 그냥 대충 수업이나 받으면서 일이나하면서 해외생활을 즐기자라는 마음이었달까. 대부분 나같이 학교를 다니며 아이들을 현지 학교에 보내는 비슷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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