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목돈없이 가족과 캐나다 살아보기
영주권 취득이나 이민이 아닌 ‘가족간의 평생추억 만들기’를 위한 해외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어쩌다 보니, 아니 다소 욕망이 스민 희망에 기대어
지난 2년간 매우 주관적인 나의 캐나다 경험을 녹인
'40대, 목돈없이 가족과 캐나다 살아보기' 전자책(이라고 쓰고 보고서라고 읽는다)을 크몽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다.
아직 판매가 시작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판매는 하나도 되지 않았고
동시에 매우 뻘줌하고 부끄럽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마음으로 되새김질 하며 어지러운 마음을 견뎌본다.
그럼에도 전자책을 통해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돈없고 백없는, 흙수저인 우리가족도
이러 저러한 작은 어려움들은 있지만, 벌써 3년째 캐나다에서 별일없는 괜찮은 일상을 보내고 있노라며
혹시 우리와 비슷한 꿈을 꾸지만 돈 걱정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누군가의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일단 한 발만 앞으로 내 딛으면 된다고 그 다음은 인생의 흐름에 맡기면 된다고 말하고 싶었다. (도사아님 주의)
40대, 목돈없이 가족과 캐나다 살아보는 노하우 드립니다. |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 평점 0점
0개 총 작업 개수 완료한 총 평점 0점인 제주파파의 취업·투잡, 전자책·노하우 서비스를 0개의 리뷰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취업·투잡, 전자책·노하우 제공 등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서비스
kmong.com
책의 마지막 구절을 공유하면서, 혹시 정말 누군가에게 이 책의 내용이 그들의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부디 1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기를 바란다.
나는 평생에 한번쯤 가족들과의 외국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빅토리아를 추천하고 싶다.
빅토리아를 알기 전 나는 가족이 이렇게 몇년동안 외국 생활을 할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물론 쉽지 않은 선택이고 외국생활의 이런 저런 어려움도 지뢰밭 처럼 일상에 깔려있다. 영어는 아무리 배워도 늘지 않고, 직장에서는 유색인종이라 차별 받는 것 같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딘가하는 생각도 자주 나를 짖누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같은 흙수저 가족도 외국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살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삶은 매일 매일 작은 성취를 이루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고 다른 나라의 말과 문화를 조금씩 배우고, 나 스스로도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과 만나면서 성장하는 기쁨도 맛보고 있다.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가끔은 가족 여행도 가면서 아이들이 컸을때 추억할 수 있는 우리만의 앨범을 만들어 가는 것도 재미있다. 만약에 남은 기간동안 영주권을 취득하게 된다면 그것도 우리 가족의 남은 인생의 선택권을 넓히는 또 다른 보너스 트랙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여행은 돈의 문제가 보다는 용기의 문제다.